식물을 이용한 실내 환경개선 방법,식물 종류 및 키우는법

식물은 환경 개선에 많은 도움을 주는데, 이에 대한 방법과 실내에서 키우면 좋은 식물의 종류 키우는 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식물은 산소를 생산하고 이산화탄소를 흡수하여 실내 공기를 깨끗하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그린 인테리어의 역할도 하며, 심리적으로 안정감과 편안함을 제공해 줍니다.

 

1. 식물과 환경 개선의 관계

식물은 광합성 과정을 통해 태양에서 받은 에너지를 이용하여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생성합니다. 이에 따라 공기 중의 이산화탄소 농도를 낮추고 산소를 공급하여 실내 공기의 질을 개선합니다. 또한, 식물은 땅의 수분을 흡수하여 습도를 조절해 주어 건조한 실내 환경을 개선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2. 식물을 키우면 좋은 점

가. 공기 질 개선: 식물은 공기 중의 유해 물질을 흡수하여 실내 공기를 깨끗하게 해 줍니다.

나. 산소 공급: 식물이 광합성을 통해 생성한 산소는 인체에 유익하며, 더 많은 산소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다. 습도 조절: 식물은 땅의 수분을 흡수하고 증발시켜 습도를 일정하게 유지해 줍니다.

라. 소음 감소: 식물은 잎사귀와 가지로 소리를 흡수하여 소음을 줄여줍니다.

마. 스트레스 지수 완화: 식물을 보는 것만으로도 심신을 안정시키고 스트레스 지수를 완화할 수 있습니다.

바. 미적 요소: 식물들은 다양한 형태와 색상을 가지고 있어 실내 인테리어에 아름다움을 더해줍니다.

사. 자연적인 분위기: 실내에 식물을 두면 자연적인 분위기를 조성하여 편안한 느낌을 줍니다.

 

3. 실내에서 키우면 좋은 식물 

가. 아이비 (Ivy): 적은 양의 빛과 수분으로도 잘 자라며, 벽을 따라 늘어날 수 있어 공간 활용에 좋습니다. 흙을 촉촉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나. 스파티필룸 (Spathiphyllum): 그린 리프와 화이트 꽃으로 실내 분위기를 고급스럽게 연출합니다. 적은 양의 빛과 물이 필요합니다.

다. 슈 크렐 레아 (Schefflera): 큰 잎과 높이 성장하는 특징을 가진 식물로 공간을 채우는 데에 좋습니다. 밝은 빛과 정기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라. 아로니아 (Aronia): 실내에서도 잘 자라는 내구성이 강한 식물입니다. 약간 건조한 토양과 충분한 태양 빛을 요구합니다.

마. 자네 타 (Zamioculcas): 어둡고 건조한 환경에서도 잘 자라며, 실내 공간에 생기와 활력을 더해줍니다. 토양의 수분을 유지해야 합니다.

바. 로즈메리 (Rosemary): 향기로운 잎과 꽃을 가진 로즈메리는 주방에서 잘 자라는 식물로, 향기도 주방을 상쾌하게 만들어줍니다. 태양 빛과 건조한 토양을 좋아합니다.

사. 드라세나 (Dracaena):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키우기 쉬우면서도 공기 정화 효과가 뛰어납니다. 밝은 간접 조명을 선호하며 토양을 다소 건조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아. 아레카야자 (Areca Palm): 높이 성장하는 아레카야자는 실내에서도 잘 자라는 식물로, 공간을 활용하기 좋습니다. 밝은 간접 조명과 충분한 물이 필요합니다.

자. 팔손이나무 (Spider Plant): 쉽게 번식하고 성장하는 팔손이나무는 실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인기 있는 식물입니다. 밝은 빛과 적절한 습도를 요구합사. 녹색 알로에 (Aloe Vera): 알로에는 공기 정화 능력이 뛰어나며, 잎 주변의 수분을 흡수하여 건조한 실내 환경을 개선합니다. 태양 빛과 건조한 토양을 선호합니다.

차. 파키라 (Pachira): 풍성한 잎으로 실내 공간을 화려하게 꾸며주는 파키라는 관리가 쉽고 광명한 장소를 선호합니다. 토양을 촉촉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카. 벤저민고무나무 (Ficus Benjamin): 매우 인기 있는 자연스러운 실내 식물로, 크고 그린 한 잎으로 인테리어를 완성해 줍니다. 밝은 간접 조명과 적절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타. 봉선화 (Peace Lily): 그린 리프와 하얀 꽃이 아름다운 봉선화는 공기 중 유해한 물질을 제거하는 능력이 뛰어나며, 그림자에서도 잘 자라는 특징이 있습니다. 적절한 습도와 관리가 필요합니다.

파. 페퍼 미얀마 (Peperomia): 작고 다채로운 잎이 특징인 페퍼 미얀마는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실내 환경에 적합한 식물입니다. 적절한 물과 간접 조명을 요구합니다.

하. 테라리움 식물 (Terrarium Plants): 작은 유리 용기 안에서 잘 자라는 다양한 식물들을 선택하여 테라리움을 만들 수 있습니다. 간접 조명과 적절한 수분 관리가 필요합니다.

 

4. 키우는 방법

-. 적절한 조도 제공: 대부분의 실내 식물은 밝은 간접 조명을 선호하므로, 창가 근처 또는 형광등 아래에 배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 적절한 관수: 식물마다 관수 주기와 양이 다를 수 있으므로, 토양의 상태를 주시하고 적절히 관수해야 합니다. 과한 습도나 과 건조를 피하기 위해 토양의 상태를 확인하고, 손으로 토양을 살펴보거나 체크하는 습관을 지니는 것이 좋습니다.

-. 적절한 온도와 습도 유지: 대부분의 실내 식물은 18~24도의 온도 범위에서 잘 자라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식물마다 적절한 습도 요구량이 다르므로, 습도 조절기를 사용하거나 주변에 물을 뿌려주는 등의 방법으로 식물이 필요한 습도를 유지해야 합니다.

-. 적절한 토양과 비료 사용: 각 식물의 특성에 맞는 토양과 비료를 사용하여 영양을 공급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식물용 토양 혼합물이나 잘 배수되는 토양을 사용하고, 비료는 식물 종류에 맞는 비료를 적절히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잎의 청결 유지: 먼지나 잔여물이 식물의 잎에 쌓이면 광합성에 방해가 될 수 있으므로, 주기적으로 식물의 잎을 부드러운 천이나 분무기로 청소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마치며

식물을 실내에 키우는 것은 환경 개선과 더불어 쾌적한 공간 조성에 큰 도움을 줍니다. 식물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실내로 가져오며, 공기를 정화하고 습도를 조절하는 등 건강한 실내 환경을 만들어줍니다. 또한, 식물을 키우는 과정은 관리와 관찰을 통해 책임감과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됩니다.

더 나아가서, 다양한 식물들을 조합하여 실내 정원을 만들어보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입니다. 실내 정원은 공간을 활용하고, 디자인적인 측면에서도 매력적인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식물을 키우는 것은 자연과의 소통과 조화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식물을 키우는 것은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실내 공간에 식물을 배치하고 관리하는 것은 스트레스 지수 완화에도 도움이 됩니다. 식물을 통해 자연의 소리와 향기를 느낄 수 있고, 식물의 성장과 변화를 관찰하며 여유로움과 안정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식물을 통해 환경 보호에도 기여할 수 있습니다. 실내에 식물을 키우면 이산화탄소를 흡수하여 온실가스 감소에 도움을 주며, 공기 중의 유해 물질을 제거하여 실내 공기 질을 개선합니다. 이는 우리의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그뿐만 아니라, 식물을 키우는 과정은 자기 책임감을 기르고 자연환경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일 좋은 기회입니다. 식물의 생명력과 성장 과정을 관찰하면서 우리가 어떻게 자연과 조화롭게 살아갈 수 있는지에 대한 깨달음을 얻을 수 있습니다.

식물을 키우는 것은 비교적 저렴하고 쉽게 시작할 수 있는 활동입니다. 다양한 종류의 식물을 고려하여 실내 공간에 배치하고, 필요한 관리를 제공하면서 점차 식물을 키우는 능력과 지식을 향상할 수 있습니다.